판결 전에실제 판결문에 나온 형량만 모았습니다

친구 아홉 명의 신분증을 빌렸습니다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2017-10-25 선고 2017고단531 · 사기,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공문서부정행사, 컴퓨터등사용사기, 절도
정리 · 확인

무슨 일이 있었나

불법 스포츠토토로 빚이 늘자 친구들에게 「세금 문제로 네 명의가 잠깐 필요하다」, 「회사 세무조사 때문에 네 계좌를 좀 쓰게 해 달라」고 해서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빌렸습니다. 그 명의로 저축은행·대부업체에 전화해 23회 대출을 받고, 휴대폰 23대를 개통해 중고로 팔았습니다. 계좌 비밀번호와 공인인증서를 바꿔 본인이 쓰고, 친구 보험을 해지해 환급금까지 받아갔습니다.

내 이름이 쓰인 곳

친구 9명 이상의 신분증·휴대전화·계좌

선 고
징역 3년 (실형)
다수범죄 권고형 징역 1년~4년
양형기준사기 가중영역 징역 1년~2년 6개월 외 3개 죄 → 다수범죄 징역 1년~4년 — 법원이 형을 정할 때 참고하는 권고 범위입니다. 구속력은 없어서 이유를 적으면 이 범위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같은 죄명 안에서의 위치
손에 쥔 돈
2억 5,000만 원 초과
형량
실형

불리하게 본 사정

  • 피해 금액 2억 5,000만 원 초과
  • 피해자 다수
  • 1,590만 원 외에는 피해가 회복되지 않음
전부 「잠깐 빌려달라」로 시작했습니다. 신분증과 휴대전화만 있으면 전화 한 통으로 대출이 나오던 구조라 한 사람당 여러 건이 동시에 터졌습니다. 이 목록에서 유일하게 유리한 정상이 하나도 적히지 않은 사건입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친구들이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스스로 빌려줬습니다. 그래도 그 명의로 대출을 받는 데 동의한 것은 아니므로 명의도용입니다. 빌려준 목적과 다르게 쓰면 위임 범위를 벗어난 것이고, 그 순간부터 위조입니다.

휴대전화를 개통해 되파는 수법이 반복되는 이유는 개통과 동시에 단말기가 손에 들어오고 대출 인증 수단까지 확보되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에서도 개통한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대출을 받았습니다. 명의를 빌려주면 그 하나로 끝나지 않는 구조입니다.

같은 죄명, 다른 형량

다른 죄명은 어떻게 갈렸나

이 사이트는 공개된 판결문을 정리한 자료 모음입니다.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같은 죄명이라도 사건마다 사정이 달라 형량은 달라집니다. 개별 사건은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판결문의 이름·주소는 법원이 이미 A·B·C로 익명화한 상태 그대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