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단톡방에서 상사와 동료를 불렀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2021년 10월, 직장 동료들이 여럿 있는 카카오톡 단체방. 같은 부서 동료를 두고 「이것도 B야 개새끼진다」, 「개새끼 저새끼를 어떻게 요절내지」라고 썼습니다. 다른 방에서는 총괄 부서장을 두고 「병신새끼」, 「무상 시다바리면 병신임」, 「그럼 이제 커피사라 호구야」라고 썼습니다. 네 번에 걸쳐 두 사람이 고소했습니다.
어디에 · 무슨 말
직장 단톡방 2곳 · 피해자 2명(동료·부서장) · 총 4회
선 고
벌금 100만 원
두 사건 병합
양형기준형법 제311조 · 경합범 가중 — 법원이 형을 정할 때 참고하는 권고 범위입니다. 구속력은 없어서 이유를 적으면 이 범위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같은 죄명 안에서의 위치
올린 횟수
4회
형량
벌금
유리하게 본 사정
- 초범
- 피해자와의 관계 참작
불리하게 본 사정
- 같은 방에서 여러 차례 반복
- 직장 동료 다수가 보는 방
- 피해자가 두 명
「친한 직장 동료들 방」이었습니다. 그래도 공연성이 인정됐습니다. 사적인 방이라는 생각은 법에서 거의 힘을 못 씁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회사 단톡방이 가장 많이 걸리는 자리입니다. 사람이 여럿 있고, 캡처가 쉽고, 관계가 틀어지면 그 캡처가 바로 고소장에 붙습니다. 이 사건도 피고인이 두 개의 방에서 두 사람을 각각 욕했다가 두 건으로 기소됐습니다.
「친한 사람들끼리 있는 방이었다」는 항변은 잘 통하지 않습니다. 대법원이 전파가능성으로 공연성을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친하다는 건 퍼뜨리지 않을 가능성을 조금 높일 뿐이고, 사람 수가 많아질수록 그 논리는 약해집니다.
표현의 종류도 봅니다. 모욕죄는 「경멸적 감정을 표현」한 것이어야 하므로, 단순히 무례하거나 불쾌한 말은 빠질 수 있습니다. 「무능하다」, 「일을 못한다」 같은 평가는 모욕으로 보지 않는 판결도 많습니다. 그런데 「개새끼」, 「병신새끼」처럼 대상을 특정한 욕설은 거의 예외 없이 인정됩니다.
고소된 뒤에 지우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미 다른 참여자의 휴대전화에 남아 있고, 증거로 제출되는 것은 상대방이 찍은 캡처입니다. 오히려 삭제 행위가 반성하지 않는 정황으로 읽히기도 합니다.
이 판결 말고 따로 오는 것형사와 별개로 글은 삭제·접속차단 요청으로 먼저 내려가고, 손해배상 청구는 또 따로 옵니다. 모욕·명예훼손에 따라오는 행정처분 →
같은 죄명, 다른 형량
300명 단톡방에 25번 썼는데 처벌은 없었습니다
올린 횟수
25회
형량
공소기각
1:1 카톡으로 한 명에게 보냈습니다
올린 횟수
1회
형량
무죄
지인 한 명에게 「그 사람 도둑질했다」고 했습니다
올린 횟수
1회
형량
무죄
직원 얼굴을 전단지 6만 장에 「공개 수배」로 뿌렸습니다
올린 횟수
60000회
형량
공소기각
다른 죄명은 어떻게 갈렸나
폭행·상해
판결 17건
주차 시비, 층간소음, 술자리
특수폭행·특수상해·특수협박
판결 13건
상처가 남으면 벌금형이 사라집니다
공무집행방해
판결 9건
밀친 한 번이 벌금 200만 원입니다
음주운전
판결 22건
숫자 하나로 형이 통째로 바뀝니다
음주 물타기
판결 8건
농도가 안 나오면 가벼워질 거라 생각하는데, 반대입니다
면허취소·정지
판결 10건
재판보다 먼저 오고, 되돌린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무면허·측정거부·킥보드
판결 7건
취소된 줄 몰랐으면 무죄입니다
사기
판결 18건
금액이 형을 정하지 않습니다
보이스피싱
판결 13건
속인 적이 없는데 사기죄로 재판을 받습니다
전세사기
판결 20건
이름만 빌려준 사람도, 숫자 하나 줄여 말한 사람도 같은 죄입니다
명의도용·명의대여
판결 10건
내 이름만 빌려줬는데
과실치사·치상
판결 11건
작정하지 않아도 걸립니다
교통사고·뺑소니
판결 6건
보험이 다 막아주는 사고와 아닌 사고가 나뉩니다
뺑소니·사고후미조치
판결 7건
부딪힌 줄 몰랐다가 가장 위험합니다
저작권·이미지 도용
판결 7건
합의하면 끝나는 사건과 아닌 사건이 갈립니다
상표법·짝퉁 판매
판결 6건
팔지 않고 갖고만 있어도 처벌됩니다
절도·횡령
판결 17건
남의 것을 가져갔을 때
특수절도·야간침입절도
판결 5건
둘이 하면 5천 원짜리도 벌금형이 없습니다
주거침입·재물손괴
판결 15건
남의 집 앞, 남의 물건
스토킹·협박
판결 7건
연인 사이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임금체불
판결 7건
합의하면 없던 일이 되지만, 그 전까지는 형사사건입니다
업무방해
판결 5건
19분이면 충분했습니다
진상손님·리뷰테러
판결 7건
고소해서 이기는 쪽이 늘 가게는 아니었습니다
음식점 단속
판결 11건
형사처벌과 영업정지는 따로 옵니다
영업정지·과징금
판결 10건
형사가 끝나도 구청은 따로 옵니다
무고
판결 7건
거짓으로 고소하면 상대가 받을 뻔한 형을 내가 받습니다
이 사이트는 공개된 판결문을 정리한 자료 모음입니다.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같은 죄명이라도 사건마다 사정이 달라 형량은 달라집니다. 개별 사건은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판결문의 이름·주소는 법원이 이미 A·B·C로 익명화한 상태 그대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