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 올려준다」는 말에 통장을 넘겼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2025년 8월 대출 광고를 보고 연락한 성명불상자에게서 「통장을 전달해주면 신용점수를 올려서 대출을 받도록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집 근처에 통장과 주민등록증, OTP를 두고 가는 방법으로 넘겼습니다. 저금리 대환대출을 알아보던 중이었습니다.
전달한 피해금
통장·주민등록증·OTP 일체를 대여
선 고
벌금 300만 원
전자금융거래법 제49조 제4항 제2호, 제6조 제3항 제2호
같은 죄명 안에서의 위치
전달한 피해금
통장·신분증·OTP
형량
벌금
유리하게 본 사정
- 저금리 대환대출을 알아보다 속아서 넘겼다는 사정
불리하게 본 사정
- 통장과 함께 주민등록증·OTP까지 넘김
「보이스피싱에 쓰일 줄 몰랐다」는 주장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대여한 접근매체가 범죄에 사용된다는 점에 관한 인식과 의사는 요구되지 않는다」고 못 박았습니다. 대가를 약속받고 넘겼다는 것만으로 고의가 인정됩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는 것도 대가입니다. 판결문은 이를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무형의 이익」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돈을 안 받아도 성립합니다.
이 판결 말고 따로 오는 것벌금 300만 원으로 끝난 것처럼 보여도 전자금융거래 제한이 3년 따라옵니다. 집행유예를 받았다면 5년입니다. 보이스피싱에 따라오는 행정처분 →
같은 죄명, 다른 형량
화상면접을 봤다는 이유로 무죄가 났습니다
전달한 피해금
600만 원 수거
형량
무죄
「거래실적을 올려주겠다」는 카톡을 받았습니다
전달한 피해금
계좌 대여
형량
벌금 300만 원
같은 구직사이트였는데 이쪽은 유죄였습니다
전달한 피해금
1,000만 원 수거
형량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세 번 심부름하고 징역 8개월을 받았습니다
전달한 피해금
3회 수거
형량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다른 죄명은 어떻게 갈렸나
폭행·상해
판결 17건
주차 시비, 층간소음, 술자리
특수폭행·특수상해·특수협박
판결 13건
상처가 남으면 벌금형이 사라집니다
공무집행방해
판결 9건
밀친 한 번이 벌금 200만 원입니다
음주운전
판결 22건
숫자 하나로 형이 통째로 바뀝니다
음주 물타기
판결 8건
농도가 안 나오면 가벼워질 거라 생각하는데, 반대입니다
면허취소·정지
판결 10건
재판보다 먼저 오고, 되돌린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무면허·측정거부·킥보드
판결 7건
취소된 줄 몰랐으면 무죄입니다
사기
판결 18건
금액이 형을 정하지 않습니다
전세사기
판결 20건
이름만 빌려준 사람도, 숫자 하나 줄여 말한 사람도 같은 죄입니다
명의도용·명의대여
판결 10건
내 이름만 빌려줬는데
과실치사·치상
판결 11건
작정하지 않아도 걸립니다
교통사고·뺑소니
판결 6건
보험이 다 막아주는 사고와 아닌 사고가 나뉩니다
뺑소니·사고후미조치
판결 7건
부딪힌 줄 몰랐다가 가장 위험합니다
모욕·명예훼손
판결 17건
단톡방, 댓글, 카페 글
저작권·이미지 도용
판결 7건
합의하면 끝나는 사건과 아닌 사건이 갈립니다
상표법·짝퉁 판매
판결 6건
팔지 않고 갖고만 있어도 처벌됩니다
절도·횡령
판결 17건
남의 것을 가져갔을 때
특수절도·야간침입절도
판결 5건
둘이 하면 5천 원짜리도 벌금형이 없습니다
주거침입·재물손괴
판결 15건
남의 집 앞, 남의 물건
스토킹·협박
판결 7건
연인 사이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임금체불
판결 7건
합의하면 없던 일이 되지만, 그 전까지는 형사사건입니다
업무방해
판결 5건
19분이면 충분했습니다
진상손님·리뷰테러
판결 7건
고소해서 이기는 쪽이 늘 가게는 아니었습니다
음식점 단속
판결 11건
형사처벌과 영업정지는 따로 옵니다
영업정지·과징금
판결 10건
형사가 끝나도 구청은 따로 옵니다
무고
판결 7건
거짓으로 고소하면 상대가 받을 뻔한 형을 내가 받습니다
이 사이트는 공개된 판결문을 정리한 자료 모음입니다.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같은 죄명이라도 사건마다 사정이 달라 형량은 달라집니다. 개별 사건은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판결문의 이름·주소는 법원이 이미 A·B·C로 익명화한 상태 그대로 옮겼습니다.